전라남도는 오는 20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6 광주국제식품전’에 참가해 지역 우수 농식품, 6차산업인증제품, 전통발효식품 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친다. 사진은 ‘2016 광주국제식품전’ 홍보 포스터이다. <사진 출처= 2016 광주국제식품전 홈페이지> |
(무안=포커스뉴스) 전남도는 오는 20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6 광주국제식품전’에 참가해 지역 우수 농식품, 6차산업인증제품, 전통발효식품 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친다.
‘2016 광주국제식품전’은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코트라, (사)중소기업식품발전협회가 주관하고 정부, 자치단체, 유관단체가 참여해 약 20개 국, 240개 사가 운영하는 대형 박람회다.
이 대회는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 유명셰프쿠킹쇼, 제과페스티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전남도는 ‘남도식 발효식품 홍보관’을 운영해 신광수 명인의 작설차, 기순도 전통장, 김영숙 복령떡, 양대수 추성주 등 식품명인 제품과 맑은 물로 빚은 전통술 등을 포함 총 54개 사, 244개 품목을 공동 홍보한다.
전남도는 대회 동안에 도지사 품질인증, 6차산업 인증, 유기가공식품 인증 등을 받은 우수한 제품들을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순천 모후실에서만난차, 장흥 정남진장흥표고(주), 장성 북하특품사업단 등 박람회 기간 동안 바이어 상담이 진행될 계획이다.
전남도는 매년 우수한 농식품 제조사를 대상으로 국제 규모 박람회 참가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춘봉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의 깨끗한 물, 햇볕, 공기로 천천히 발효된 남도전통식품과 우수 농식품을 이번 박람회를 통해 널리 알리겠다”며 “이번에 참가한 전남의 우수 제품들도 구매약정과 판매까지 연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